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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사업’ 공모 선정
2019년 06월 17일(월) 04:50
함평군이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주민편의 공간이나 시설을 공동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행정안전부의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 사업’ 공모에 나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두 곳 이상의 자치단체나 기관이 공공시설을 공유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는 사업을 위주로 심사해 함평군을 비롯한 전국 7개 자치단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는 게 행안부 입장이다.

함평군은 열악한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교육청 등과 협업, 인근 폐교를 리모델링해 유아·청소년 교육문화복지센터를 설립하고 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함평군을 비롯한 7개 자치단체에는 2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사업비로 지원된다.

또 전문가 자문과 현장방문 등으로 실제 서비스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우수사례는 다른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구례·곡성·담양·순창군이 전남대·서울대 연구소 등과 협업, 고령층의 건강 수요 대응을 위한 건강장수센터 설립 및 지역민들을 위한 교육·의료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사업도 선정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협업은 혁신으로 이어져 국민서비스 질이 향상되게 한다”면서 “지역과 관할을 넘어 국민의 필요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의 패러다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