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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서 일직선’…정남진 장흥 상징 새 일러스트 개발
北 중강진서 하얼빈까지 연결
홍보물·쇼핑백·책자 등에 활용
2019년 06월 04일(화) 04:50
장흥군이 안중근 의사가 의거를 일으킨 하얼빈과 ‘정남진(正南津) 장흥’을 연결하는 일러스트<사진>를 개발했다.

‘정남진’은 서울 광화문에서 일직선으로 정남 쪽에 있는 장흥을 일컫는 말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기존의 일러스트는 광화문을 중심으로 정남진 장흥과 일직선으로 최북단에 있는 북한의 중강진이 표기돼 있다.

이번에 선보인 일러스트는 장흥과 광화문, 중강진에 이어 하얼빈까지 일직선으로 연결했다.

하얼빈역은 동경 126도 58분 35초로 장흥에서 일직선 상에 있다.

장흥은 하얼빈에서 의거를 일으킨 안중근 의사와도 인연이 깊다.

장흥에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모신 사당 해동사(海東祠)가 있다.

해동사는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못 지내는 것이 안타까워 장흥 유림인 안홍천 옹이 1955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에게 건의해 세운 사당이다.

장흥군은 새 일러스트를 각종 홍보물과 쇼핑백, 책자, 소셜 미디어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