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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의 보고’ 함평 단호박 첫 출하
270농가 한달 앞당겨 생산…맛·품질 우수 농가 고소득 기대
2019년 06월 03일(월) 04:50
비타민의 보고로 불리는 함평 단호박이 예년보다 한 달 빨리 출하된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역 특산품인 단호박은 평균 6월 말에서 7월 초 출하돼 왔지만 올해는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해 출하시기를 한 달 가량 앞당겼다.<사진>

국내산 단호박이 귀한 시기를 선점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단호박은 당질이 15~20%를 차지해 설탕이나 시럽의 첨가 없이도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는 식재료다.

특히 비타민 B1, B2, C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비타민의 보고로 불린다.

함평군의 지역특화작목인 단호박은 270농가에서 206㏊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4000t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시설재배를 장려하는 한편, 단호박 가공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백형규 함평군 친환경농산과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함평 단호박을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