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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과 함께 농촌 희망찾기…영암 관광농업 꽃피울 것”
박도상 월출산 유채꽃 축제 추진위원장
2019년 04월 22일(월) 00:00
박도상
“유채꽃과 함께 관광농업의 선두주자로 영암군이 활짝 필 것입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은 “국립공원 월출산 주변에서 관광농업을 일으켜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업·농촌을 육성하는 것이 이번 축제를 마련하게 된 배경이다”고 강조했다.

영암농협은 최근 농협 대회의실에서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마을대표, 영농회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조합장은 어려운 농촌과 농민의 희망 찾기 차원에서 이번 유채축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축제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역 농민의 소득증대 방안을 고민하던 끝에 벼농사 대체작목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가장 적합한 대체작목으로 메밀과 유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영암농협은 2017년 월출산 천황사 지구에 벼농사 대체작목으로 23만여㎡에 메밀재배를 시범적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현재는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메밀을 100만여㎡ 재배하고 있다. 대체작목으로 시작한 유채와 메밀이 자연스럽게 경관단지 조성으로 이어지면서 지금은 생산과 가공, 유통을 총망라한 모범적인 6차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박 조합장은 이번 축제가 경관조성사업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은 물론 쌀 대체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관광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은 “100만여㎡의 샛노란 유채 꽃밭과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국립공원 월출산의 빼어난 두 절경이 하모니를 이뤄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대자연의 장관을 연출 할 것이다”면서 “자연이 선물한 월출산과 농민의 땀으로 가꾼 유채 꽃밭이 빚어 낸 아름다운 축제 한 가운데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봄의 추억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