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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올주식회사, 모싯잎송편 등 18t 미국 수출...세계 속 먹거리로 발돋움
70개 체인 거느린 미국 H-마트 납품
대한항공 기내지에도 소개
2019년 01월 29일(화) 00:00
김준성 영광군수와 정정범 모시올주식회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모싯잎송편과 모시 인절미 등 모시떡 미국 수출 선적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제공>
영광에서 생산된 ‘모싯잎송편’이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먹거리로 발돋움하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모시올주식회사가 미국 H-마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7일 모싯잎송편, 모시 인절미 등 모시떡 18t을 미국으로 단독 수출했다.

미국 H-마트는 북미지역의 한인-아시안 식재료 슈퍼마켓 체인으로 한아름 그룹이 운영한다. 뉴저지 린드허스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만 70개 이상의 체인이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기업이다.

모싯잎송편을 수출한 모시올주식회사는 HACCP인증을 받은 식품제조가공업체로 모싯잎송편 외에 모시개떡·모시오메기떡·찰보리빵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선도업체다.

정정범 모시올주식회사 대표는 “2006년부터 꾸준히 매년 10t 가량 수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18t(약 1억 5000만원)으로 물량이 늘었으며, 100t 수출을 목표로 영광 송편을 전 세계 한인들이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 모싯잎송편 수출 확대로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동반 성장해 영광 떡 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 모싯잎송편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지난해 10월호에도 소개됐다. 지난 8월 기자, 작가, 외국인 셰프, 사진가, 전문통역가 등 7명으로 구성된 모닝캄 취재팀은 영광을 찾아 모싯잎송편과 지역 향토자원인 모시 및 모싯잎 활용 전통음식을 집중 조명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