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의 역사·문화 담고 있는 돌담 보존사업 추진
군, 조례 제정 원형 복원 지원
![]() 신안군은 아름답고 쾌적한 섬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자 돌담 보존사업을 추진한다. 신안 섬 지역의 돌담길. <신안군 제공> |
신안의 섬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돌담 보존 사업이 추진된다.
20일 신안군에 따르면 아름답고 쾌적한 섬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선조의 지혜와 섬 문화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돌담을 보존하고 정비하자는 것이 주요 취지다.
신안 섬마을 곳곳에 남아있는 돌담은 우리 문화이며 전통미와 정서를 간직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아늑함·여유로움·소통의 정서적 공간이지만, 노령화 및 인구감소에 따라 돌담도 훼손되거나 방치되고 있다.
군은 부서진 돌담의 원형 복원을 비롯해 기존 시멘트 또는 벽돌 담장을 돌담으로 바꿀 방침이다.
또 주택·마을 주변 신규 돌담 조성 사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정비지원 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
20일 신안군에 따르면 아름답고 쾌적한 섬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선조의 지혜와 섬 문화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돌담을 보존하고 정비하자는 것이 주요 취지다.
신안 섬마을 곳곳에 남아있는 돌담은 우리 문화이며 전통미와 정서를 간직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군은 부서진 돌담의 원형 복원을 비롯해 기존 시멘트 또는 벽돌 담장을 돌담으로 바꿀 방침이다.
또 주택·마을 주변 신규 돌담 조성 사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정비지원 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