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대한간학회, C형 간염퇴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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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대한간학회(이사자 양진모)와 공동으로 C형 간염퇴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례군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 ‘대한간학회가 간(肝)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B·C형간염 항체검사 및 간기능 검사, 빈혈 검사를 실시했다.
이어 20일에는 구례군 보건의료원 다목적실에서 대한간학회와 ‘구례군-대한간학회 C형간염 무상 검진 및 치료 지원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양 기관은 앞으로 12월까지 2700여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양성 판정자 대상 RNA 확진·유전자·초음파 등 검사를 진행한다.
최종 검사 결과 C형간염 확진 환자는 다양한 기관을 통해 무상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구례군에 주소를 둔 만 40~79세 이상은 누구나 C형간염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국가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C형간염 무상 검진 및 치료 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
이를 위해 구례군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 ‘대한간학회가 간(肝)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B·C형간염 항체검사 및 간기능 검사, 빈혈 검사를 실시했다.
이어 20일에는 구례군 보건의료원 다목적실에서 대한간학회와 ‘구례군-대한간학회 C형간염 무상 검진 및 치료 지원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최종 검사 결과 C형간염 확진 환자는 다양한 기관을 통해 무상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구례군에 주소를 둔 만 40~79세 이상은 누구나 C형간염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