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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증도 등 갯지렁이 종묘 163만 마리 방류
2018년 10월 19일(금) 00:00
신안군은 지난 15일 도초면 이곡 갯벌을 시작으로 22일 증도 화도와 소악도 갯벌에 갯지렁이 종묘 163만 마리를 방류한다.<사진>

이번에 방류하는 갯지렁이는 체중 0.1~0.4g의 건강한 종묘로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 사업지침에 따라 적합여부가 검증됐다.

내륙권 연안 갯벌 생태계의 주요 지표품종인 갯지렁이는 환형동물로 서식어류의 먹이생물 뿐만아니라 갯벌에 산소를 공급하는 등 환경정화 생물로서 역할이 크다.

또 고급 어종의 먹이와 낚시용 미끼로도 많이 쓰이는 고가의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갯벌의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갯지렁이 방류를 통해 갯벌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습지보호지역의 우수한 경관과 갯벌생태계 보호를 위해 종묘 방류 이 외에도 탐방로 정비, 해양쓰레기 처리, 습지 환경 감시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