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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문화·관광 VR콘텐츠 구축 ‘속도’
전남정보문화진흥원 공모 선정
국비 1억5000만원 추가 확보
섬진강기차마을 체험존 확대
2018년 07월 24일(화) 00:00
군은 지난 5월부터 섬진강기차마을 내에 레일바이크 VR체험존을 운영해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레일바이크 체험존.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 VR(가상현실)콘텐츠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이 최근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8 전남 지역기반게임육성산업 양산·고도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섬진강기차마을 레일바이크 VR체험존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주요 산업 중 하나인 VR 콘텐츠를 관련 업체와 개발해 스포츠·관광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했으나 예산 문제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없어 한계에 부딪혔다.

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1차 공모사업에 지원해 1억2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후 업체와 공동 개발을 추진해 섬진강기차마을 내에 레일바이크 VR체험존을 조성했다.

군은 또 체험존 조성 이후에도 업체와 시스템 운영상의 문제점을 꾸준히 점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공모에 지원한 결과 1억5000만원 내외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에 앞서 군은 섬진강기차마을의 성수기인 지난 5월부터 VR체험존을 주말에 무료로 운영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VR체험존이 2명의 VR 시뮬레이터가 레일바이크 페달을 굴리며 가상현실에서 경주하도록 구성돼 게임과 체험적 요소가 가미된 지역특화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추후 고도화된 VR시뮬레이터 2기와 VR체험기기 3대를 추가 구매해 VR체험존을 확대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가상현실 콘텐츠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섬진강기차마을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