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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짚라인·물놀이 … 골라서 즐긴다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휴가철 맞아 휴양지 각광
신혼여행 코스로도 인기
2016년 08월 09일(화) 00:00
보성군 제암산휴양림내 계곡 물놀이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운영하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체험, 휴양, 힐링, 워크숍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8일 보성군에 따르면 제암산자연휴양림은 객실 47실과 637m짜리 짚라인, 3개의 물놀이장, 제암산을 끼고 도는 5.8㎞의 산책로, 몽골텐트 20동, 야영장 45면, 족구장, 식당, 잔디광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는 방문 목적에 따라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에는 계곡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3단으로 설치된 물놀이장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와 함께 편백 숲 사이로 들어선 산책로는 어르신과 임산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객도 해발 500m까지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모험 마니아’라면 637m의 외줄을 타고 저수지 위를 가로지르는 짚라인 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또 휴양림 곳곳에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의 취향에 맞게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에코어드벤처 시설도 설치돼 모험과 스릴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에게도 제암산은 최고의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해발 807m의 제암산 정상에는 임금바위가 있고, 임금바위를 보고 소원을 빌면 자손들이 크게 번성한다는 전설이 있어 소원을 이루려는 가족단위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가 제암산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자손 중 제왕이 태어난다는 전설이 입소문을 타면서 제암산휴양림과 보성차밭, 보성차박물관, 태백산맥문학관을 잇는 관광코스가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암산자연휴양림은 객실과 세미나실, 회의실, 운동장, 식당 등을 갖추고 있어 대학생 MT 및 중·고등학생 수학여행, 회사 워크숍 장소로도 인기다.

한편 제암산자연휴양림 이용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되고, 자세한 이용 문의는 관리사무소(061-852-4434)에서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