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다 태풍·최소 12월 적설량 기록
  전체메뉴
지난해 최다 태풍·최소 12월 적설량 기록
2020년 01월 17일(금) 00:00
지난해 광주와 전남은 가장 많은 태풍의 영향을 받았고 역대 가장 적은 12월 적설량을 기록했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29개의 태풍 중 7개가 10월 초까지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1904년 근대 기상업무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태풍이 가장 늦게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지난해는 7개 태풍의 영향을 받은 1950·1959년과 공동 1위에 올랐다.

눈도 적게 내려 12월 한 달 적설량이 1973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최하위를 기록했다. 광주·목포·여수 등 유인관측소 3곳에서 12월 적설량은 0㎝를 기록했다. 연평균기온은 14.4도로 1973년 이래 네 번째로 높았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