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남방바람꽃’ 복원사업 본격화
![]() |
순창군 회문산 자락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식물인 ‘남방바람꽃’ 복원사업이 본격화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립 자연휴양림관리소는 공동으로‘남방바람꽃’ 복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국립 수목원은 이달 초 순창군 회문산 군락지에 대해 생태환경개선 작업을 벌였으며, 인위적인 훼손을 막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했다.
한편 ‘남방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 식물로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최근 제주도, 경남, 전북지역에서 자생지가 발견됐으나 개체수가 적다.
여러해살이 풀인 ‘남방바람꽃’은 4월에 꽃이 피고 5∼6월 잎이 말라 없어지는 식물로 식생변화에 민감해 도태되기 쉽고, 인위적인 훼손으로 멸종위기 상태다.
/전북취재본부=이동희기자 dhlee@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립 자연휴양림관리소는 공동으로‘남방바람꽃’ 복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국립 수목원은 이달 초 순창군 회문산 군락지에 대해 생태환경개선 작업을 벌였으며, 인위적인 훼손을 막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했다.
여러해살이 풀인 ‘남방바람꽃’은 4월에 꽃이 피고 5∼6월 잎이 말라 없어지는 식물로 식생변화에 민감해 도태되기 쉽고, 인위적인 훼손으로 멸종위기 상태다.
/전북취재본부=이동희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