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 동력 어디에…선거의 핵심은 ‘경제’
[민심·관전 포인트-남구]
백운광장 재편 이후 골목상권 회복 과제
대촌·송암산단, 일자리 창출·경제 효과 주목
백운광장 재편 이후 골목상권 회복 과제
대촌·송암산단, 일자리 창출·경제 효과 주목
![]() 광주시 남구 봉선동 아파트 단지 전경. <광주일보 자료사진> |
광주 남구청장 선거는 인물 대결을 벗어나 남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어디에 둘 것인가 묻는 선거가 될 전망이다.
먼저 백운광장 재편 이후 체감도 평가가 지역 민심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현 김병내 남구청장은 재임 중 백운고가를 철거하고 백운광장 일대를 재정비하는 상징적 사업을 추진했다. 교통 흐름 개선과 도시 경관 변화라는 가시적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상권 활성화 체감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이번 선거에서는 ‘상징적 변화’ 이후 실제 골목상권 활성화와 유동인구 확대 등 생활경제로 어떻게 이을 것인지가 중요한 평가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 남구의 최대 숙원 중 하나는 대촌·송암산단 활성화다. 두 산단 모두 기존 전통 제조단지에서 벗어나 첨단·미래 산업 중심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암산단은 자동차·부품 재제조 등 제조 기반 혁신과 함께 서비스·미래차 연계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대촌산단에서는 에너지 분야 혁신 벨트 구축과 공공기관 및 기술 인프라 연계 기업 유치가 핵심 과제다.
유권자들은 후보들이 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파급력을 높이는 비전을 제시할지도 주목하고 있다.
후보들 역시 산업·경제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김용집 예비후보는 대촌 일대를 중심으로 한 ‘AI 스마트팜 융복합단지’ 구상을 제시했고, 황경아 예비후보는 에너지밸리와 송암산단을 성장 거점으로 남구를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제시해 산업 기반 확충, 청년 인구 유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또 효천지구와 대촌 일대는 최근 인구 유입이 이어지면서 교통과 생활 인프라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마을버스 운영 문제와 도로망 확충,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등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이다.
정길호 남구 방림1동 주민자치회장은 “남구의 여러 산단에 입주가 확정된 기업의 경제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구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면서 “민심은 행정통합 국면에서 에너지 기업의 남구 유치, 백운광장 지하도로 완공 이후 도시재생과 교통체증 개선 대책, 상권회복 등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먼저 백운광장 재편 이후 체감도 평가가 지역 민심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현 김병내 남구청장은 재임 중 백운고가를 철거하고 백운광장 일대를 재정비하는 상징적 사업을 추진했다. 교통 흐름 개선과 도시 경관 변화라는 가시적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상권 활성화 체감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광주 남구의 최대 숙원 중 하나는 대촌·송암산단 활성화다. 두 산단 모두 기존 전통 제조단지에서 벗어나 첨단·미래 산업 중심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암산단은 자동차·부품 재제조 등 제조 기반 혁신과 함께 서비스·미래차 연계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대촌산단에서는 에너지 분야 혁신 벨트 구축과 공공기관 및 기술 인프라 연계 기업 유치가 핵심 과제다.
후보들 역시 산업·경제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김용집 예비후보는 대촌 일대를 중심으로 한 ‘AI 스마트팜 융복합단지’ 구상을 제시했고, 황경아 예비후보는 에너지밸리와 송암산단을 성장 거점으로 남구를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제시해 산업 기반 확충, 청년 인구 유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또 효천지구와 대촌 일대는 최근 인구 유입이 이어지면서 교통과 생활 인프라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마을버스 운영 문제와 도로망 확충,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등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이다.
정길호 남구 방림1동 주민자치회장은 “남구의 여러 산단에 입주가 확정된 기업의 경제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구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면서 “민심은 행정통합 국면에서 에너지 기업의 남구 유치, 백운광장 지하도로 완공 이후 도시재생과 교통체증 개선 대책, 상권회복 등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