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정명호 교수, 한국심혈관중재학회 학술진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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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병원 정명호 교수, 한국심혈관중재학회 학술진흥상 수상
급성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와 지질강하 치료
2026년 01월 18일(일) 00:37
정명호 광주보훈병원 순환기내과 부장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년 대한심혈관중재 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인 급성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서 지질강하 치료와 심혈관계 사건 현황’에 관한 연구로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 연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 24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1027명의 환자를 등록해 2년간 추적관찰을 시행한 ‘OLA-K’연구(총괄책임연구자 정명호)결과를 보고한 논문이다.

연구 결과, 2년동안 관찰기간 중 주요 심장사건(사망, 심근경색증, 심부전증에 의한 입원, 뇌졸중)의 발생률은 9.8%(108명)였고 저강도 스타틴을 투여받은 환자에서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은 39.2%, 중등도 스타틴 5.2%, 고강도 슈타틴 49% 이었다. 치료 목표인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70 mg/dL 미만에 도달한 환자는 저강도 스타틴 투여 후 0%, 중등도 스타틴 28.8%, 고강도 스타틴 30%에 불과했다. 적어도 중등도 이상의 스타틴 투여를 권장했으며, 목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인 70 mg/dL 미만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스타틴 투여가 요구된다고 보고했다.

이 연구 결과는 불안정형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적극적인 고강도 스타틴 투여가 필요하며, 고강도 스타틴 투여 후에도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70 mg/dL 미만으로 감소되는 환자는 30%에 불과해 이러한 환자들 에서는 PCSK9 억제제와 같은 강력하고 안전한 효과를 가진 신약 투여도 필요 함을 밝힌 국내 최초의 장기간 대규모 관찰연구이다. 이러한 대규모 장기적 관 찰 연구를 통하여 한국인 급성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치료 효과를 더욱 개선 시킬 수 있다고 학회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정명호 전남대 의대 명예교수는 2019~2020년 대한 심혈관중재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2023년부터 매년 대한 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논문 2082편, 저서 97권, 특허 88건, 학술상 및 표창장 139건 등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실적을 보이고 있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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