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예술인들, 한 해의 예술을 돌아보다
광주예총, 예술문화상 대상에 윤진학·임준형
![]() 광주예총 예술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의 모습.<광주예총 제공> |
광주 지역 예술인들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임원식·광주예총)는 지난 26일 오후 광주예총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제31회 광주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을 시상했다.
올해 예술문화상 대상은 미술 분야의 윤진학 광주미술협회 기획위원장과 연극 분야의 임준형 극단 터 대표가 받았다. 두 수상자는 각자의 영역에서 꾸준한 창작과 기획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예술 현장의 저변을 넓혀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강선영 광주무용협회 이사, 이효성 광주국악협회 감사, 배순옥 광주문인협회 시분과위원장, 유진석 광주사진협회 기록간사가 선정됐다. 예술상은 강만호(광주전남건축가회), 양미숙(광주국악협회), 나은영(광주무용협회), 김형순(광주문인협회), 강동권(광주미술협회), 김은경(광주사진협회), 최이노(광주연극협회), 김덕건(광주연예협회), 최한별(광주음악협회) 등 9명이 수상했다.
광주예총예술문화상은 광주예총 회원 가운데 우수한 예술창작과 문화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고려인마을, 사회복지법인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한국장애인문화 광주광역시협회 등 지역 사회단체 3곳에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예술을 매개로 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임원식·광주예총)는 지난 26일 오후 광주예총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제31회 광주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을 시상했다.
올해 예술문화상 대상은 미술 분야의 윤진학 광주미술협회 기획위원장과 연극 분야의 임준형 극단 터 대표가 받았다. 두 수상자는 각자의 영역에서 꾸준한 창작과 기획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예술 현장의 저변을 넓혀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고려인마을, 사회복지법인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한국장애인문화 광주광역시협회 등 지역 사회단체 3곳에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예술을 매개로 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