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도 ‘산재와의 전쟁’ 나선다…12대 안전수칙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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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도 ‘산재와의 전쟁’ 나선다…12대 안전수칙 알려
광주고용노동청·광주시·광주상의·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 공동 주최
아침 커피 차 운행하며 노동자들에게 당부…노동자 안전 수칙 점검·실천 도와
2025년 11월 16일(일) 21:05
이도영(오른쪽)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이 지난 14일 광주시 광산구 하남산단에서 출근하는 직원에게 12대 핵심 안전 수칙 전단을 배부하고 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공>
광주 유관기관들이 이재명 정부의 ‘산재와의 전쟁’에 발맞춰 산재 예방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에 따르면 상의는 지난 14일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와 함께 하남산업단지에서 출근길 산업안전보건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와 광주시가 추진하는 ‘산단 근로자 조식지원사업(간편한 아침 한 끼)’을 연계해 산단 노동자의 안전보건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커피차를 운영하며 출근길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건강 비타민을 제공하고 ‘12대 핵심 안전 수칙’이 담긴 전단을 배부해 노동자 스스로 안전 수칙을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기본과 상식이 지켜지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를 배려하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산업 현장 전반으로 퍼져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실천하는 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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