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면] ‘청년 백수’ 120만 명 넘었다…취직 의욕 꺾는 취업 사기·거짓 구인 광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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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면] ‘청년 백수’ 120만 명 넘었다…취직 의욕 꺾는 취업 사기·거짓 구인 광고 증가
2025년 11월 06일(목) 13:30
전국적으로 ‘청년 백수’가 120만 명을 넘어서고 청년 실업률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도 이들의 취직 의욕을 꺾는 취업 사기나 거짓 구인 광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근마켓과 지역 커뮤니티 등에도 “알바 사기를 당했다”는 글이 최근 잇따라 올라왔고, 한 맘카페에는 최근 “시급 1만4700원으로 단가가 높은 단기 포장 알바 공고 사기 주의 게시글을 조심하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채용을 할 것처럼 개인 정보를 받아가더니 그대로 연락이 끊기는 사례가 잇따랐다는 것입니다.

올해는 피싱 문자도 ‘구인 사기’를 중심으로 뿌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안업체 ‘안랩’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보면 올 3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구인 사기(35.01%)’로,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정부·공공기관 사칭(23.77%), 텔레그램 사칭(20.07%), 금융기관 사칭(10.98%)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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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wangju.co.kr/article.php?aid=1762344300791545006

/글·그래픽=이도경 기자 ldk6246@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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