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도시 예술단 충장축제 특별공연 통해 각국 문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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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화도시 예술단 충장축제 특별공연 통해 각국 문화 선봬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성료
2025년 10월 20일(월) 14:05
중국 취안저우 ‘안시현 고가극 예술보호전승센터’의 공연 장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포럼 제공>
한·중·일 3국은 매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해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4년에 중국의 취안저우시, 일본의 요코하마시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원년도시로 선정됐으며 이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중국 취안저우, 일본 요코하마, 제주특별자치도 3개 도시 문화를 매개로 소통의 시간을 나눠 눈길을 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회장 류재한, 지원포럼)은 최근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아시아 컬처쇼 한·중·일 문화도시 행사를 통해 중국 취안저우시, 일본 요코하마시, 제주특별자치도 예술단 등 문화를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아시아 문화의 날 특별공연,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 한국 전통의상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중국 취안저우 ’안시현 고가극 예술보호전승센터‘는 복건성 지역 연극을, 일본 요코하마에서 온 예술단 ’백주몽‘은 종이인형극을 펼쳤다. ’제주 연 무용단‘은 이번 행사에서 제주 토속 민요와 전통 무용을 선보였다.

한·중·일 3국은 매년 문화장관회의를 개최하여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해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014년에 중국의 취안저우시, 일본의 요코하마시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원년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세 도시는 201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래로 10년이 넘는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류재한 지원포럼 회장은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는 각기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향후에도 각국의 문화의 물결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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