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앞 ‘도로 안전’ 집중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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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앞 ‘도로 안전’ 집중 정비
종합버스터미널 4개 노선 91.7km…노면 요철·차선 등 보수
2025년 09월 09일(화) 21:00
광주시가 추석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을 위해 주요 도로 안전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에 나선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2일까지 종합버스터미널, 송정역, 광주공항 주변 등 귀성 차량이 몰리는 14개 노선 91.74㎞ 구간에 대해 집중 정비를 진행한다.

시는 노면 요철, 차선, 도로 표지판, 잡목 등을 사전 보수하고,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도로 파손이나 낙하물 발생에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총 87억원을 투입해 하남진곡산단로 등 16개 노선 24만㎡ 도로포장을 비롯해 하남대로 등 20곳 43.9㎞ 구간 차선 도색, 도로표지와 안전시설물 155개소를 정비했다.

올여름 집중호우 시기에는 포트홀 2만4834건과 싱크홀 9건, 비탈면 유실 14건을 긴급 복구해 시민 불편과 2차 사고를 최소화했다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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