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만원주택’, 전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 |
전남개발공사가 선보인 ‘만원주택’ 공급사업이 ‘2025년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경진대회는 1차 적격심사→2차 전문가 서면심사→3차 온라인 투표(공무원·도민 참여)→4차 발표심사 등 4단계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전남개발공사는 ‘시(市) 지역 만원주택 공급’ 주거복지 적극행정 사례 발표를 통해 도민 체감도와 정책 창의성, 전국 확산 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선보인 만원주택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빈 집(공공임대)을 전세 방식으로 확보해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에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6년간 재임대하는 구조다. 특히 기존 ‘전남형 만원주택’이 군단위 중심으로 진행중이지만, 전남 청년 인구의 약 72%가 시 지역에 거주하는 현실을 반영, 공급 대상을 시 지역까지 확장하고 기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청년·신혼부부 대상 입주 자격기준을 두고 LH와 이견이 있었으나, 적극 협의해 협력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게 개발공사 설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6년간 거주할 경우 최대 약 4100만 원의 주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 인구 유입과 결혼·출산 장려, 내 집 마련 기반조성 등 다양한 정책성과가 전망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경진대회는 1차 적격심사→2차 전문가 서면심사→3차 온라인 투표(공무원·도민 참여)→4차 발표심사 등 4단계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전남개발공사는 ‘시(市) 지역 만원주택 공급’ 주거복지 적극행정 사례 발표를 통해 도민 체감도와 정책 창의성, 전국 확산 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6년간 거주할 경우 최대 약 4100만 원의 주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 인구 유입과 결혼·출산 장려, 내 집 마련 기반조성 등 다양한 정책성과가 전망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