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새청무’쌀로 만든 햇반 나온다
도, CJ제일제당 등과 협약
전남 벼 대표 품종 ‘새청무’ 쌀로 만든 햇반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 지역 쌀 소비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전남도는 18일 도청에서 CJ제일제당, 농협유통, 보성·강진통합RPC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새청무 쌀을 활용한 햇반 상품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박린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 이찬호 농협유통 전무이사, 문병완 보성통합RPC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CJ제일제당, 농협유통, 보성·강진통합RPC 등은 새청무 쌀 1만t으로 4000만개의 즉석밥으로 출시, 판매에 나서게 된다. 전남도는 새청무 쌀의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하게 되면서 전남 쌀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새청무 벼는 지난 2016년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품종으로, 전남 쌀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도가 지난 2003년부터 선정, 수상하고 있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의 대부분이 새청무라는 게 전남도 설명이다.
박린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는 “새청무의 뛰어난 품질을 햇반의 기술력과 결합하고 홍보·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역 여건에 맞춰 육성한 새청무쌀이 안정적으로 공급,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는 18일 도청에서 CJ제일제당, 농협유통, 보성·강진통합RPC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새청무 쌀을 활용한 햇반 상품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박린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 이찬호 농협유통 전무이사, 문병완 보성통합RPC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새청무 벼는 지난 2016년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품종으로, 전남 쌀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도가 지난 2003년부터 선정, 수상하고 있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의 대부분이 새청무라는 게 전남도 설명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역 여건에 맞춰 육성한 새청무쌀이 안정적으로 공급,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