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고 화랑기 양궁대회서 금3·은1·동3…박주혁 3관왕 도전
개인전·단체전에서 추가 메달 사냥
![]() 광주체고가 화랑기 제46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메달행진을 펼치고 있다. 거리별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한 송하린(왼쪽부터), 남지현, 심유한, 박주혁이 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고 제공> |
광주체고가 화랑기 제46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박주혁(2년)은 남고부 2관왕에 올랐다.
박주혁은 지난 9일 전북 국제양궁에서 열린 남고부 50m 경기에서 347점을 기록하면서 강원체고 최철준을 1점 차(346점)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주혁은 30m에서도 357점을 기록하면서 심유한(광주체고 2년·355점)과의 집안 싸움 끝에 1위에 올랐다.
1·2라운드에서 6개의 화살을 모두 10점에 꽂아넣은 박주혁은 2세트에서는 5개의 화살을 정중앙에 명중시키면서 2관왕이 됐다.
송하린(1년)은 여고부 60m에서 344점을 쏘면서 대구체고 김민정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순천여고 조한이(3년)가 343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여고부 50m에서는 남지현(3년)이 335점으로 대전체고 김민정(343점), 전북체고 유슬하(336점)에 이어 예천여고 정서은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남지현은 10일 진행된 여고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지현은 박주혁과 호흡을 맞춘 혼성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고 선수들은 12일까지 올림픽 라운드로 진행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고부 개인전 결승 진출을 확정한 박주혁은 12일 오전 9시 58분 효원고 김태현을 상대로 3관왕을 노린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박주혁은 지난 9일 전북 국제양궁에서 열린 남고부 50m 경기에서 347점을 기록하면서 강원체고 최철준을 1점 차(346점)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1·2라운드에서 6개의 화살을 모두 10점에 꽂아넣은 박주혁은 2세트에서는 5개의 화살을 정중앙에 명중시키면서 2관왕이 됐다.
송하린(1년)은 여고부 60m에서 344점을 쏘면서 대구체고 김민정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순천여고 조한이(3년)가 343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여고부 50m에서는 남지현(3년)이 335점으로 대전체고 김민정(343점), 전북체고 유슬하(336점)에 이어 예천여고 정서은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남지현은 10일 진행된 여고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지현은 박주혁과 호흡을 맞춘 혼성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개인전 결승 진출을 확정한 박주혁은 12일 오전 9시 58분 효원고 김태현을 상대로 3관왕을 노린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