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자꾸만 가보고 싶네
전남도, 환경개선 사업 완료…간판 개선·보행로 정비·주차장 확보
전남도가 8일 “19번째 남도음식거리인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조성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조성된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는 영산포만이 가진 이야기를 녹여내 또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했다.
남도음식거리는 특색있는 지역 전통음식을 통해 관광객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명품화 사업이다.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는 2023년 사업에 착수해 지난 5일 조성을 끝마쳤으며, 지난해 선정된 함평천지 맛거리(20번째)와 진도서촌 간재미거리(21번째)를 조성 중에 있다.
남도음식거리로 선정되면 조성사업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음식거리 상징물, 편의시설, 간판 개선, 보행로 정비, 쉼터, 주차장 확보 등 미식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10억원(도비 5억·시군비 5억)을 들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 남도음식거리와 인근 음식점은 남도음식명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전남도는 올해 하반기 구례, 화순, 영암 3곳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2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선정된 남도음식거리는 목포 평화광장 맛의 거리, 여수 해양공원 삼합거리, 순천 웃장국밥, 나주 영산포 홍어, 광양 불고기·섬진강망덕포구 횟집거리, 담양 창평국밥, 곡성 압록 참게·은어, 고흥 녹동장어, 보성 벌교 꼬막, 장흥 바지락, 키조개, 강진 병영 돼지불고기, 마량 미항횟집거리, 해남 닭코스, 무안 뻘낙지, 영광 법성포 굴비, 장성 장어, 완도 전복, 신안 섬뻘낙지,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함평천지 맛거리, 진도서촌 간재미거리 등 21곳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도음식거리 브랜드화를 위해 ‘1시군 1음식거리’를 조성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연계, 깨끗하고 특색있게 남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겠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자영업자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지난 5일 조성된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는 영산포만이 가진 이야기를 녹여내 또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했다.
남도음식거리는 특색있는 지역 전통음식을 통해 관광객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명품화 사업이다.
남도음식거리로 선정되면 조성사업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음식거리 상징물, 편의시설, 간판 개선, 보행로 정비, 쉼터, 주차장 확보 등 미식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10억원(도비 5억·시군비 5억)을 들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 남도음식거리와 인근 음식점은 남도음식명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전남도는 올해 하반기 구례, 화순, 영암 3곳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2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도음식거리 브랜드화를 위해 ‘1시군 1음식거리’를 조성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연계, 깨끗하고 특색있게 남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겠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자영업자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