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객 입맛 사로잡은 전남도 미식여행
순천 한정식·강진 오리 요리 등
40여명 참여 미식투어 큰 호응
40여명 참여 미식투어 큰 호응
전남도가 일본 요리연구가와 함께 선보인 전남도 미식여행 상품이 일본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1~4일까지 일본 요리연구가인 신카이 미야코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일본 여행사인 ‘삼진트래블’과 국내 여행사 ‘남해관광’과 미식 투어를 진행했다.
전남도 미식여행은 일본 관광객 40여명이 참여해 순천 한정식과 강진 오리 요리, 고흥 한우·해산물 요리, 여수 서대회·꽃게 요리를 맛봤다.
일본 관광객이 한국 관광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 음식이라는 점에서 ‘맛’에서는 국내 최고를 자부하는 전남도는 미식 여행을 기획했다.
미식 여행 코스는 신카이 미야코가 지난해 일본 현지 여행사가 진행한 팸투어에서 직접 맛보고 경험한 요리들로 구성됐다. 신카이 미야코는 일본에서 한국요리 연구가로 활동 중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음식 전문가다.
전남도 미식여행은 맛집 투어 외에도 강진 쌍화차 체험과 여수 주조장 견학, 고흥 농수특산품 전시장 방문 등이 포함되면서 일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다수 전남 첫방문인 일본 관광객들은 미식의 고장인 전남에서 맛본 음식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남겼다. 신카이 미야코는 “전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체험 상품이 일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미식 여행의 높은 호응을 감안, 올해 하반기 개최하는 ‘2025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연계한 여행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의 다양한 미식 상품을 활용한 여행상품 기획을 통해 전 세계에 케이(K)-미식의 원류라는 전남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전남도 미식여행은 일본 관광객 40여명이 참여해 순천 한정식과 강진 오리 요리, 고흥 한우·해산물 요리, 여수 서대회·꽃게 요리를 맛봤다.
미식 여행 코스는 신카이 미야코가 지난해 일본 현지 여행사가 진행한 팸투어에서 직접 맛보고 경험한 요리들로 구성됐다. 신카이 미야코는 일본에서 한국요리 연구가로 활동 중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음식 전문가다.
전남도 미식여행은 맛집 투어 외에도 강진 쌍화차 체험과 여수 주조장 견학, 고흥 농수특산품 전시장 방문 등이 포함되면서 일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는 미식 여행의 높은 호응을 감안, 올해 하반기 개최하는 ‘2025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연계한 여행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의 다양한 미식 상품을 활용한 여행상품 기획을 통해 전 세계에 케이(K)-미식의 원류라는 전남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