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예년보다 한 달 먼저 농민공익수당 받으세요”
올해 총 8400 가구 지급 대상 확정…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서 수령
광주선불카드로 농가당 60만 원…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광주선불카드로 농가당 60만 원…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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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고물가, 고금리 등 불경기에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민선 8기 핵심공약인 ‘농민공익수당’을 지난해 대비 한 달 앞당겨 지급한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5년 농민공익수당 선불카드를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한다.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년 7월 31일까지 지급하건 수당을 올해는 6월 30일까지 지급하는 것이다.
‘농민공익수당’은 광주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농지, 농장)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전년도에 기본직접지불금을 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에게 지급되는 수당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지급대상을 확정된 8400 농가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30일까지 수당을 신청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급금액은 농가당 60만원(1년)으로 광주선불카드로 지급되고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다만 내년부터 지급되는 농민공익수당의 사용기한은 1년으로 그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수당의 조기 사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분실·미사용 등으로 카드에 남아있는 자투리 잔액을 모아 다시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한편 ‘농민공익수당’은 지난 2023년 광역시 최초로 신설돼 지난해까지 총 2만3856 농가에 143억1400만원을 지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6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5년 농민공익수당 선불카드를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한다.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년 7월 31일까지 지급하건 수당을 올해는 6월 30일까지 지급하는 것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지급대상을 확정된 8400 농가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30일까지 수당을 신청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급금액은 농가당 60만원(1년)으로 광주선불카드로 지급되고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수당의 조기 사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분실·미사용 등으로 카드에 남아있는 자투리 잔액을 모아 다시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한편 ‘농민공익수당’은 지난 2023년 광역시 최초로 신설돼 지난해까지 총 2만3856 농가에 143억1400만원을 지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