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로 갈등 통합하자”…지자체장 투표율 독려
강기정 광주시장·이정선 시교육감·5개 구청장 합동 기자회견
![]()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김이강·김병내·문인·박병규 5개구 청장이 2일 광주시청 5층 브리핑 룸에서 합동으로 시민들의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
광주지역 광역·기초지자체장 등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92.5% 투표율 달성을 위한 독려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대선 후보들에게는 결과에 승복하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엄정한 선거관리에 나서야 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2·3 비상계엄 이후 둘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하는 선거이자 무너진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중요한 선거라는 점에서다.
2일 오전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김이강·김병내·문인·박병규 5개 구 청장이 합동으로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들은 “12·3 불법계엄의 가장 큰 나쁜 결과는 나라를 두 동강 내는 극단적 편 가르기와 끝날 줄 모르는 음모론”이라면서 “최근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과 부정선거를 만들어내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부정선거 음모론’은 선거체계에 대한 불신을 키워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며, 선거 후 국민통합을 방해하는 결정적 장애물이라는 점에서다.
이들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막기 위해 후보는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해야 하고, 선관위는 엄정한 선거 관리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면서 “부정선거 논란을 잠재울 가장 큰 힘은 건강한 상식을 가진 시민들의 집단지성이고 집단지성의 힘은 투표 참여로 발휘된다”고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이들은 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우리 시와 자치구도본투표일에 ‘투개표지원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제 시민들이 마지막 점을 찍어주셔야 한다”면서 “이미 투표하신 분들은 투표 독려를 아직 투표를 하지 않으신 분들을 투표 참여로 나서면 투표율 92.5%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뿐만 아니라 대선 후보들에게는 결과에 승복하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엄정한 선거관리에 나서야 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2·3 비상계엄 이후 둘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하는 선거이자 무너진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중요한 선거라는 점에서다.
이들은 “12·3 불법계엄의 가장 큰 나쁜 결과는 나라를 두 동강 내는 극단적 편 가르기와 끝날 줄 모르는 음모론”이라면서 “최근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과 부정선거를 만들어내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부정선거 음모론’은 선거체계에 대한 불신을 키워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며, 선거 후 국민통합을 방해하는 결정적 장애물이라는 점에서다.
이들은 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우리 시와 자치구도본투표일에 ‘투개표지원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제 시민들이 마지막 점을 찍어주셔야 한다”면서 “이미 투표하신 분들은 투표 독려를 아직 투표를 하지 않으신 분들을 투표 참여로 나서면 투표율 92.5%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