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영화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효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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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영화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효과 배우다
‘ACC 역량강화 과정’ 6월 10일까지 교육생 모집
2025년 05월 22일(목) 18:45
ACC 하늘마당 미디어큐브에 상연됐던 교육생 작품. <ACC 제공>
첨단 기술을 매개로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김상욱, ACC)은 디지털 창작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ACC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희망자는 6월 10일까지 ACC 누리집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올해 과정은 ‘언리얼 엔진 VFX 워크숍: 실시간으로 그리는 물·불·빛·파괴의 시각예술’(7월 17~27일). 게임과 같은 상호작용형 콘텐츠 제작 등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구현에 사용되는 것으로 이번 워크숍은 고급 VFX(시각효과) 기술을 필요로 예술가, 창작자가 대상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게임, 영화 등에서 사용되는 그래픽 도구인 ‘언리얼 엔진’의 모션 연출을 비롯해 파티클 효과(불꽃, 연기, 눈 등 입자 표현), 유체 효과(물 흐름과 액체 움직임의 시뮬레이션), 파괴 효과(유리 깨짐이나 벽 붕괴 등의 장면 연출) 등을 토대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완성된 작품은 ACC 하늘마당 미디어큐브와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ACC 미디어월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상욱 전당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신진 창작자, 예술가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ACC는 향후에도 예술가들의 디지털 융합 역량을 강화 및 창작의 확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라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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