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서 탄소중립 알릴 예술단체 공모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3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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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뜨거워지는 여름, 예고 없이 쏟아지는 폭우.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시대, 무대 위에서 기후 이야기를 전할 예술단체를 찾는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 ‘탄소중립 창작극 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오는 30일까지.
이번 공모는 광주시의 ‘2045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발맞춰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후 또는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극을 보유한 광주 지역 예술단체다. 신청은 단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창작극 영상 자료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1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15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해당 단체는 창작극을 광주시 탄소중립 정책과 지역 환경 이슈에 맞게 각색해 6개월간 시민 대상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보다 쉽게 전하고, 세대 간 공감 속에 탄소중립 실천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시대, 무대 위에서 기후 이야기를 전할 예술단체를 찾는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 ‘탄소중립 창작극 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오는 30일까지.
이번 공모는 광주시의 ‘2045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발맞춰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1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15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해당 단체는 창작극을 광주시 탄소중립 정책과 지역 환경 이슈에 맞게 각색해 6개월간 시민 대상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보다 쉽게 전하고, 세대 간 공감 속에 탄소중립 실천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