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공지능·모빌리티 ‘양날개’
‘기회의 도시’ 광주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
車·AI 접목 ‘메가 샌드박스형 모빌리티 신도시’ 꿈꿔
車·AI 접목 ‘메가 샌드박스형 모빌리티 신도시’ 꿈꿔
![]()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메가 샌드박스형 미래 모빌리티 신도시’ 조감도. <광주시 제공> |
광주시는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을 통한 먹거리 확보로 위기 극복을 모색하고 있다. 기회와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을 키우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래 첨단산업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에 집중이 필요하다. 제조업 기반이 약한 광주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기 때문이다.
그 양 날개는 바로 인공지능(AI)과 미래 이동수단(Mobillity) 산업 생태계 조성이다.
◇대한민국을 AI로 이끌 ‘광주’ = 광주 AI인프라는 여느 지자체보다 앞서가고 있다.
광주의 꿈과 미래는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우뚝 서는 것이다.
세계적 수준의 국가AI데이터센터를 이미 구축한 광주시는 미래의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 구축에 나섰다.
대한민국이 AI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광주AI에 빠르고 집중적인 지원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광주시도 이에 맞춰 ‘AI모델시티’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데이터 집적·학습·활용의 기반을 통해 AI기술의 선도를 이끈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혁신적인 발전주도를 위한 계획으로 ‘초거대 국가 AI컴퓨팅 인프라 구축’, ‘AI 데이터뱅크 구축 및 메가 샌드박스 지정’, ‘AX 실증밸리(AI 2단계 사업) 조성’, ‘AI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양자·휴머노이드 테크산업 기반 구축’을 과제로 삼고 있다.
먼저 10조 규모의 글로벌 수준(10만장) GPU(그래픽 연산 장치) 확보 및 컴퓨팅서비스를 위한 초거대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이 필요하다.
여기에 AI기반 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뱅크 구축 및 메가 샌드박스 지정(1조원 규모)과 조성된 AI인프라(국가Ai데이터센터)의 고도화와 기업의 유치·인재 양성을 위한 AX실증밸리 2단계 조성이 시급하다.
추가로 뿌리부터 튼튼한 인공지능 인재양성은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의 성공과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다.
세계적인 AI컴퓨팅센터 등 인프랄를 구축해 AI기업들이 광주로 몰려오게 하겠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지역에서 육성된 AI인재들을 채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자동차도시 ‘광주’ 미래 이동수단도 책임진다= 광주는 국내 유일의 완성차 생산기지가 2개소(기아, 글로벌모터스)로 연 72만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우리나라 제2의 자동차 생산도시이다.
광주는 지역 제조업의 43%를 차지하는 기간산업인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AI산업을 접목해 ‘메가 샌드박스형 미래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을 꿈꾸고 있다.
빛그린·미래차 국가산단 일원에 AI·모빌리티 기술융합 실증 인프라를 구축한 스마트 미래도시를 조성해 대한민국에서 미래자동차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광주 빛그린산단에 구축된‘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는 국내 최다 166종의 친환경자동차 부품 시험·인증 장비를 구축해 기업의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미래차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근에 위치한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는 자동차의 충격안전성, 충돌안정성, 배터리 안전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국내 첫 친환경차 전용 공인인증기관으로 3개의 시험동과 26종의 장비를 갖추고 기업을 인증업무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획일적 노선·시간의 공급자 관점이 아닌 수요자 관점에서 맞춤형 으로 이루어지는 이동성 극대화를 강조하는 미래 이동수단 산업을 선두하겠다는 계획이다.
드론, 수직 이착륙 이동수단 등의 연구·개발과 부품개발 등을 할 수있는 연구시설(R&D) 산업단지 구축, AI기반 스마트 제조혁신 및 자율형 물류-교통 디지털 시스템 구축 등이 핵심이다.
‘AI·모빌리티 융합 ’메가 샌드박스‘ 시범 신도시 조성’(1조8000억원), ‘광주 신(新)산업선 일반철도 신설’(1조 9000억원), ‘AI·모빌리티 판기술* 클러스터 조성’(1조 4000억원), ‘미래차 RE100 스마트 산단 조성’(2조 3000억원)의 사업 등이 그 중심에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이를 위해 미래 첨단산업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에 집중이 필요하다. 제조업 기반이 약한 광주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AI로 이끌 ‘광주’ = 광주 AI인프라는 여느 지자체보다 앞서가고 있다.
광주의 꿈과 미래는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우뚝 서는 것이다.
세계적 수준의 국가AI데이터센터를 이미 구축한 광주시는 미래의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 구축에 나섰다.
대한민국이 AI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광주AI에 빠르고 집중적인 지원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광주시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혁신적인 발전주도를 위한 계획으로 ‘초거대 국가 AI컴퓨팅 인프라 구축’, ‘AI 데이터뱅크 구축 및 메가 샌드박스 지정’, ‘AX 실증밸리(AI 2단계 사업) 조성’, ‘AI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양자·휴머노이드 테크산업 기반 구축’을 과제로 삼고 있다.
먼저 10조 규모의 글로벌 수준(10만장) GPU(그래픽 연산 장치) 확보 및 컴퓨팅서비스를 위한 초거대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이 필요하다.
여기에 AI기반 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뱅크 구축 및 메가 샌드박스 지정(1조원 규모)과 조성된 AI인프라(국가Ai데이터센터)의 고도화와 기업의 유치·인재 양성을 위한 AX실증밸리 2단계 조성이 시급하다.
추가로 뿌리부터 튼튼한 인공지능 인재양성은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의 성공과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다.
세계적인 AI컴퓨팅센터 등 인프랄를 구축해 AI기업들이 광주로 몰려오게 하겠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지역에서 육성된 AI인재들을 채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자동차도시 ‘광주’ 미래 이동수단도 책임진다= 광주는 국내 유일의 완성차 생산기지가 2개소(기아, 글로벌모터스)로 연 72만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우리나라 제2의 자동차 생산도시이다.
광주는 지역 제조업의 43%를 차지하는 기간산업인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AI산업을 접목해 ‘메가 샌드박스형 미래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을 꿈꾸고 있다.
빛그린·미래차 국가산단 일원에 AI·모빌리티 기술융합 실증 인프라를 구축한 스마트 미래도시를 조성해 대한민국에서 미래자동차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광주 빛그린산단에 구축된‘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는 국내 최다 166종의 친환경자동차 부품 시험·인증 장비를 구축해 기업의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미래차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근에 위치한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는 자동차의 충격안전성, 충돌안정성, 배터리 안전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국내 첫 친환경차 전용 공인인증기관으로 3개의 시험동과 26종의 장비를 갖추고 기업을 인증업무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획일적 노선·시간의 공급자 관점이 아닌 수요자 관점에서 맞춤형 으로 이루어지는 이동성 극대화를 강조하는 미래 이동수단 산업을 선두하겠다는 계획이다.
드론, 수직 이착륙 이동수단 등의 연구·개발과 부품개발 등을 할 수있는 연구시설(R&D) 산업단지 구축, AI기반 스마트 제조혁신 및 자율형 물류-교통 디지털 시스템 구축 등이 핵심이다.
‘AI·모빌리티 융합 ’메가 샌드박스‘ 시범 신도시 조성’(1조8000억원), ‘광주 신(新)산업선 일반철도 신설’(1조 9000억원), ‘AI·모빌리티 판기술* 클러스터 조성’(1조 4000억원), ‘미래차 RE100 스마트 산단 조성’(2조 3000억원)의 사업 등이 그 중심에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