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서구장애인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개선 N행시 공모전’을 연다.

광주시서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N행시 공모전을 열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해’, ‘공감’, ‘소통’, ‘안내견’, ‘수어통역’, ‘차별금지’, ‘배리어프리’, ‘장애인의 날’ 등 8개 제시 주제어(2개까지 가능)를 선택해 장애 인식 개선과 적합한 글귀를 적어 참여할 수 있다.

복지관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공모전은 오는 4월 1일부터 진행되며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고 운영지원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대만 광주시서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애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