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근 전남신용복지재단 이사장 “소상공인·지역 경제 행복디딤돌, 신뢰받는 공공기관 역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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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근 전남신용복지재단 이사장 “소상공인·지역 경제 행복디딤돌, 신뢰받는 공공기관 역할 다할 것”
금융버스 ‘가드림’ 서비스·맞춤형 자영업종합지원센터 운영
고객 서비스 향상 위한 업무혁신…지역상생 든든한 동반자로
2025년 01월 01일(수) 19:25
이강근 이사장
“지난 1년간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비전 달성과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며 금융 혁신을 지속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강근 이사장은 지난 2023년 11일 전남신용복지재단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2030년까지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했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들어가 호남영업본부 본부장으로 32년간 근무한 그는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전남신보의 방향을 설정하고, 전남도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늘리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로 취임 1주년을 넘어 2년차를 맞았습니다.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공을 지원하는 종합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면서 고객친화적 경영활동을 펼치고, 내부적으론 일 중심의 혁신경영과 합리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대도약의 기반을 다졌다고 자평합니다.”

그는 지난 2024년 7월 창립 23주년 비전선포식을 열고 전남신보의 ‘미래비전 2030 경영혁신 마스터플랜’을 공개하해 호평을 받았다. 금융소외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버스 ‘가드림’ 서비스, 보증 공급 확대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업무 혁신도 단행했다.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자영업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피플네트웍스, 신용회복위원회, 순천대와 협력하여 민·관·학 협력 기반의 지역상생 모델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같은 그의 노력으로 지난 10월 29일 금융위원회 주관 제9회 금융의 날에 소상공인 경영위기 맞춤지원, 전남도 서민금융 지원을 포함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발전유공 포용금융 부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전남신보가 소상공인의 금융과 비금융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거둔 혁신적인 성과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 신뢰받은 공공기관을 위해 부패방지 및 청렴경영 강화에도 힘써 전남도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상공인·소기업·예비창업자가 전남신보의 고객입니다. 이들이 보다 좋은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하게 하는 것이 당연한거죠. 수요에 맞게 신상품을 출시하여 신규보증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올해도 더 많은 고객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로 만들어 전남의 밑바닥 경제가 활력이 돌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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