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청년예술인 발굴하는 ‘지역대학 순회 설명회’ 성료
전남문화재단 전남대, 조선대, 목포대서 총 3회
![]() 김은영 대표이사가 지난 9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전남형 청년예술인 발굴을 위한 지역대학 순회 설명회를 진행하는 모습. <전남문화재단 제공> |
미래 예술가들에게 창작 발판을 마련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순회 설명회’가 최근 성료했다.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재단)은 9월부터 지역 예술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지역 예술대학 순회 설명회’를 지난 7일 마무리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총 3회 진행했으며 지역 예술대(전남대, 조선대, 목포대) 재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조선대 미대를 시작으로 지난 1일 전남대 음악학과, 7일 목포대 아트앤디자인학부·미술학과에서 강의했으며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재단 김은영 대표이사(조선대 박사)를 비롯해 임지연 소프라노(전남대·여수시립합창단 상임단원), 박인선 작가(목포대·광주비엔날레 전시 등 참여) 등 해당 대학 선배들이 예술가로 발돋움하는 노하우를 ‘특강’했다.
아울러 문화예술창작활동 지원과 예술인 복지, 문화예술교육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분야별로 1:1 상담 시간을 제공, 예술 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올해 시범 사업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기획해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며 “예비 예술인에게 ‘지역문화 예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달하고, 이들을 문화예술계로 입문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재단)은 9월부터 지역 예술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지역 예술대학 순회 설명회’를 지난 7일 마무리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총 3회 진행했으며 지역 예술대(전남대, 조선대, 목포대) 재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김은영 대표이사(조선대 박사)를 비롯해 임지연 소프라노(전남대·여수시립합창단 상임단원), 박인선 작가(목포대·광주비엔날레 전시 등 참여) 등 해당 대학 선배들이 예술가로 발돋움하는 노하우를 ‘특강’했다.
아울러 문화예술창작활동 지원과 예술인 복지, 문화예술교육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분야별로 1:1 상담 시간을 제공, 예술 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