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즐길 준비 됐나요?…도심 곳곳 축제 대잔치
29일까지 문화콘텐츠 전시회 에이스페어·도시재생 달빛마켓 등
5·18민주광장 일원서 청년축제…갓생토크·가치소비 마켓 등 다양
5·18민주광장 일원서 청년축제…갓생토크·가치소비 마켓 등 다양
![]() ‘2024 광주에이스페어(ACE Fair)’가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
이번 주말 광주 도심 곳곳에서 도시재생 달빛마켓·팝업스토어, 청년축제, 에이스페어 등 다양한 가을축제가 펼쳐진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4 광주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열린다.
올해에는 세계 30개국에서 하이브 등 국내외 유명 콘텐츠 기업 400여개사가 참여해 부스 503개를 운영한다.
광주역 광장에서는 27~ 29일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플리마켓·팝업스토어가 시민을 맞이한다.
202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인 광주역 달빛플리마켓은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로, 광주역주민협의체와 지역소상공인이 중심이 돼 광주역 권역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달빛플리마켓, 팝업스토어, 통기타·시낭송·라인댄스 등 지역주민 공연 프로그램과 포크·밴드·트로트 페스타 등 테마 공연, 역전가요제, 먹거리 트럭, 광주역 사진전, 도시재생 홍보 및 세미나, 아로마 향수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달빛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역 특산물·농산물 판매와 전통놀이·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36개 부스가 운영되며, 행사 기간 달빛플리마켓 판매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텀블러·타포린백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광주역 앞 특설무대에서는 역전가요제 등도 열린다.
시는 또 광주 청년의 날’(9월21일)을 맞아 27~28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청년축제를 연다.
시는 특히 올해 10회째를 맞은 청년축제를 기념해 청년주간행사와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를 함께 개최하고, 지역 청년과 세계 각국의 청년이 함께 즐기는 축제장을 마련했다.
‘광주청년주간’ 주요 프로그램은 서경덕 교수의 ‘청년 레벨업 토크쇼’, ‘청년, 꿈꾸는 갓생토크’, ‘대학 댄스동아리 교류전’, ‘청년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이다. ‘청년돌파 직업 찾기’와 ‘나의 캐릭터 레벨업’, 광주시 청년 정책을 홍보하는 ‘청년정책 아지트’,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청년 아이템 상점 및 친환경 가치소비 마켓’ 등도 운영한다.
청년 축제 기간 광주유학박람회도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지역 6개 대학(광주대·남부대·서영대·전남대·조선대·호남대)에서 유학 중인 18개국 22명으로 구성된 ‘광주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매칭 지원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다양한 유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28일 북구 드론공원에선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2022년 전국 최초로 발족한 ‘민·관 드론운용단’은 민·관·군·경 통합드론 운영시스템을 통해 재해·재난·긴급상황 때 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실시간으로 광주시 종합상황실에 영상을 전송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5개팀이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형식으로 열리며, 전남대 글로벌캠프 학생 드론축구, 드론원격조종, 드론통합차량 운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4 광주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열린다.
광주역 광장에서는 27~ 29일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플리마켓·팝업스토어가 시민을 맞이한다.
202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인 광주역 달빛플리마켓은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로, 광주역주민협의체와 지역소상공인이 중심이 돼 광주역 권역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달빛플리마켓, 팝업스토어, 통기타·시낭송·라인댄스 등 지역주민 공연 프로그램과 포크·밴드·트로트 페스타 등 테마 공연, 역전가요제, 먹거리 트럭, 광주역 사진전, 도시재생 홍보 및 세미나, 아로마 향수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또 광주 청년의 날’(9월21일)을 맞아 27~28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청년축제를 연다.
시는 특히 올해 10회째를 맞은 청년축제를 기념해 청년주간행사와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를 함께 개최하고, 지역 청년과 세계 각국의 청년이 함께 즐기는 축제장을 마련했다.
‘광주청년주간’ 주요 프로그램은 서경덕 교수의 ‘청년 레벨업 토크쇼’, ‘청년, 꿈꾸는 갓생토크’, ‘대학 댄스동아리 교류전’, ‘청년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이다. ‘청년돌파 직업 찾기’와 ‘나의 캐릭터 레벨업’, 광주시 청년 정책을 홍보하는 ‘청년정책 아지트’,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청년 아이템 상점 및 친환경 가치소비 마켓’ 등도 운영한다.
청년 축제 기간 광주유학박람회도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지역 6개 대학(광주대·남부대·서영대·전남대·조선대·호남대)에서 유학 중인 18개국 22명으로 구성된 ‘광주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매칭 지원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다양한 유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28일 북구 드론공원에선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2022년 전국 최초로 발족한 ‘민·관 드론운용단’은 민·관·군·경 통합드론 운영시스템을 통해 재해·재난·긴급상황 때 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실시간으로 광주시 종합상황실에 영상을 전송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5개팀이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형식으로 열리며, 전남대 글로벌캠프 학생 드론축구, 드론원격조종, 드론통합차량 운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