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오치동서 80대 남성이 몰던 SUV 세차장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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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오치동서 80대 남성이 몰던 SUV 세차장 들이받아
2024년 08월 13일(화) 12:10
광주시 북구에서 8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건물을 들이 받았다.

13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0분께 광주시 북구 오치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남성이 몰던 SUV가 경사로를 내려오던 중 음식점 담장과 세차장을 들이받았다.

주변에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와 동승자 B(78)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운전미숙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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