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예술 전략과제 자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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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예술 전략과제 자문 받는다
광주문화재단 자문위 16명 구성…행정·AI전문가 등 다양화
2024년 07월 29일(월) 20:05
문화재단의 전략과제 등을 제언하는 ‘문화예술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재단)은 지난 26일 ‘2024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재단 일원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위촉식과 더불어 재단 경영5기(2024~2026) 중기경영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민이 있는 문화·예술 가치 실현’을 위해 비전을 선포했으며 재단 전략과제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문화·예술계, 교육계 인사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위원장 성심온·자문위)은 향후 1년간 재단 역점사업과 광주시 문화정책 등을 제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문위는 문화정책, 대외협력, 문화예술지원, 문화경영 등 5개 세부분과로 이뤄져 있으며 ‘광주문화재단 이사회 운영규정’과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 운영규칙’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문화행정, AI전문가 등으로 위원 위촉 범위를 다양화했다. 성심온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라(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김소진(독립큐레이터), 김채희(광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손영미(조선대 K-컬쳐공연기획과 교수) 등이 명단에 있다. 또 안창욱(GIST 인공지능연구소장), 안태홍(전남과학대 게임제작과 교수), 양진호(인문학교육연구소장), 윤현석(컬쳐네트워크 대표) 등이 포함됐다.

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시민 눈높이에서 재단의 정책 방향성과 역점 사업 등에 대해 자문해 줄 전문가들을 모셨다”며 “자문위 구성은 ‘중기 경영전략’ 마련을 위해 힘써온 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예술현장을 구현하는 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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