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예술 전략과제 자문 받는다
광주문화재단 자문위 16명 구성…행정·AI전문가 등 다양화
문화재단의 전략과제 등을 제언하는 ‘문화예술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재단)은 지난 26일 ‘2024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재단 일원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위촉식과 더불어 재단 경영5기(2024~2026) 중기경영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민이 있는 문화·예술 가치 실현’을 위해 비전을 선포했으며 재단 전략과제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문화·예술계, 교육계 인사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위원장 성심온·자문위)은 향후 1년간 재단 역점사업과 광주시 문화정책 등을 제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문위는 문화정책, 대외협력, 문화예술지원, 문화경영 등 5개 세부분과로 이뤄져 있으며 ‘광주문화재단 이사회 운영규정’과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 운영규칙’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문화행정, AI전문가 등으로 위원 위촉 범위를 다양화했다. 성심온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라(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김소진(독립큐레이터), 김채희(광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손영미(조선대 K-컬쳐공연기획과 교수) 등이 명단에 있다. 또 안창욱(GIST 인공지능연구소장), 안태홍(전남과학대 게임제작과 교수), 양진호(인문학교육연구소장), 윤현석(컬쳐네트워크 대표) 등이 포함됐다.
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시민 눈높이에서 재단의 정책 방향성과 역점 사업 등에 대해 자문해 줄 전문가들을 모셨다”며 “자문위 구성은 ‘중기 경영전략’ 마련을 위해 힘써온 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예술현장을 구현하는 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재단)은 지난 26일 ‘2024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재단 일원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위촉식과 더불어 재단 경영5기(2024~2026) 중기경영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민이 있는 문화·예술 가치 실현’을 위해 비전을 선포했으며 재단 전략과제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재단은 문화행정, AI전문가 등으로 위원 위촉 범위를 다양화했다. 성심온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라(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김소진(독립큐레이터), 김채희(광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손영미(조선대 K-컬쳐공연기획과 교수) 등이 명단에 있다. 또 안창욱(GIST 인공지능연구소장), 안태홍(전남과학대 게임제작과 교수), 양진호(인문학교육연구소장), 윤현석(컬쳐네트워크 대표) 등이 포함됐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