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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선임
합창단 임창은·극단 원광연·오페라단 최철
2024년 06월 24일(월) 19:45
광주시립예술단의 비전을 수립하고 단체를 이끄는 지휘자·예술감독이 선임됐다.

광주시는 24일 광주시립합창단 지휘자 및 시립극단·오페라단 예술감독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세 명 모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23일까지 2년이다. 이들은 단원 지휘·감독은 물론 예술단 운영계획 수립 및 실행, 행정업무 전반 등을 맡게 된다.

지휘자 임창은은 북텍사스주립대 음악대학원 합창 지휘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대전시향 부지휘자, 춘천시립합창단 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이 밖에도 서울마스터즈콰이어, 사랑의교회 영광찬양대 지휘자 등을 거쳤다.

시립극단 신임감독에 선임된 원광연 극작가는 2006년 극단 아트컴퍼니원을 창단해 2019년까지 60여 편 작품을 연출했다. 제12~13대 한국연극협회 광주시지회 지회장을 역임했다. 2016년 광주연극제 연출상 및 최우수작품상, 2022년 한국예총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신임 최철 오페라단은 예술감독은 조선대 음악학과(성악 전공) 석사과정, 이탈리아 마스카니 국립음악원 등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로마네스코 오페라단을 연출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민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광주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광주예술의전당 윤영문 전당장은 “그동안 공석이던 시립예술단의 수장으로 선임된 지휘자, 예술감독이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당은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