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화·드라마 촬영지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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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영화·드라마 촬영지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2024년 05월 23일(목) 18:00
광주관광공사가 인기 영화·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관광수요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23일 광주 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2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영상 콘텐츠 제작 협력을 통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사진>

두 기관은 영상 콘텐츠 제작과 관광자원 홍보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 영상 제작을 위한 자료 제공과 제작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서울의 봄’, 넷플릭스 ‘이두나!’ 등 흥행작의 촬영지면서 실감 콘텐츠 큐브 등 인프라도 잘 갖춰 광주는 주목받고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광주는 풍부한 스토리와 함께 영상제작에 있어 어느 도시보다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관광이 영상산업과 손잡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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