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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향 원격수업’ 전남온라인학교 내년 개교 추진
도교육청, 6월 학교명 공모
2024년 05월 21일(화) 20:05
전남교육청이 ‘쌍방향 원격수업’이 가능한 온라인학교(가칭 전남온라인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학교는 소속 학생은 없지만, 교실과 교사를 갖추고 지역 고교생에게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중심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이다.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심화 선택 과목을 운영해 학점을 인정해 주는 공립 각종학교이다.

목포여자고등학교 기숙사동 및 과학동의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설립한다. 2025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학교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이뤄지며, 1강좌 당 15명씩 총 24강좌 360명의 학생이 동시 수강이 가능하다.

과목 개설과 운영, 평가·기록 등 기본적인 운영 방식은 공동교육과정 기준을 준용하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혁신적 수업 방식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온라인학교에서 이미 개설된 과목 이외에도 개별 고등학교가 온라인학교에 과목 개설을 의뢰할 수도 있다.

도 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온라인학교 교육과정 TF를 꾸려 온라인학교 학사 운영과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개발 중이다.

온라인학교에는 정규 교원이 배치된다. 과목 분야에 따라 외부강사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한 1인 온라인스튜디오 및 라이브버츄얼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등 미래형 학교를 표방하고 있다.

오는 6월 공모를 통해 교명도 선정한다. 9월 중 전남도립학교 설치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9월 중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 지역 고등학교의 2025년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한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