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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페퍼저축은행배 1위
윤태성 50m 전종목 석권 5관왕
개인종합 이화숙 1위·정진영 3위
2024년 04월 23일(화) 19:30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이 지난 20일 2025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제공>
2025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이 활약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계양경기장에서 진행된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광주시청 윤태성이 전종목 금메달을 따내며 5관왕을 차지했고, 이화숙과 정진영이 2관왕에 올랐다.

윤태성은 대회 50m, 50m 종합, 개인전, 더블종목에서 우승했고 혼성단체전에서 정진영과 1위를 합작했다. 정진영은 대회 50m에서 1위, 개인종합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화숙은 50m 종합과 개인종합에서 1위에 올랐다.

이들의 활약으로 광주시청은 시도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윤태성은 2022년 광주장애인양궁협회 신인선수로 발굴돼 지난해 2월부터 전남대 산학협력단 소속 장애인스포츠 선수로 활동하다 지난달 광주시청에 입단했다. 그는 꾸준한 훈련과 자기 관리를 통해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안형승 감독은 “윤태성 선수가 아직 신인이라 경험이 부족하지만 어느 누구보다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있다. 다양한 실전 경험만 쌓는다면 한국 장애인양궁을 대표하는 스타선수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광주시청팀의 모든 선수가 올해 치러질 네 번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활약할 수 있도록 포커스를 두고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숙은 “2025년도 세계 선수권대회도 광주에서 열리는데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나도 더 노력해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하겠다. 우리 감독님과 함께라면 금메달도 가능할 것 같다. 목표를 향해서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장애인양궁 국가대표는 1~4차전을 거쳐 배점 합계로 선발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