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앞 해상서 낚시어선과 어선 충돌로 낚시객 3명 다쳐
![]() 해양경찰이 부상은 입은 낚시어선 승객을 경비함정으로 옮기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
고흥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어선이 부딪혀 낚시 어선 승선원 3명이 다쳤다.
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께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해상에서 낚시어선 A(9t·승선원 17명)호와 양식장 관리선 B(14t·승선원4명)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 타고있던 낚시객 3명이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호는 선체 오른쪽 선미 부분이 파손됐으며 B호는 큰 피해 없었다. A호 승선원은 경찰에 “항해 중 B호가 갑자기 옆쪽에서 들어와 충돌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운항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께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해상에서 낚시어선 A(9t·승선원 17명)호와 양식장 관리선 B(14t·승선원4명)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 타고있던 낚시객 3명이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항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