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연간 1000명 바이오 주요인력 양성
  전체메뉴
전남도, 연간 1000명 바이오 주요인력 양성
산·학·연·관 토론회
2024년 04월 04일(목) 20:00
전남도가 연간 1000명의 바이오 우수인력을 양성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전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바이오 우수 인력 양성 산·학·연·관 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도움이 될 우수 인력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9개 기관으로 이뤄진 전남 바이오 인력양성 협의체와 전남대·조선대 등 광주·전남 7개 대학 등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이날 국내외 바이오 우수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관·대학을 연계한 바이오 협력체계 구축 ▲차별화된 교육 기반시설 확충 ▲국내외 현장 실무형 바이오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연간 1000명의 바이오 우수인력을 양성,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당장, 전남바이오진흥원 내 교육전담팀을 꾸리고 올해부터 지방비 60억 원을 투입해 시험·실습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첨단 교육장비를 마련하는 한편,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운영, 기관 간 협력 등을 전담키로 했다. 전남도는 전남대병원과 녹십자사 등 화순 백신산업 특구를 중심으로 의약품 제조 실무교육을 전남바이오진흥원에서 진행하면서 지난 10년간 240여명의 인력을 양성해왔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