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SK와의 홈경기서 17-26패
![]() 광주도시공사 이한솔과 김지현이 3일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
광주도시공사가 3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신한 SOL 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5차전에서 17-26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도시공사의 첫 홈경기로 진행됐다. H리그는 ‘홈 앤 어웨이’ 방식이 아닌 참가구단의 홈구장 6개를 도는 지역 순환 형태로 경기가 진행된다.
도시공사는 김금정이 4득점 4도움을, 김지현이 4득점 3도움을 기록했고, SK는 강경민과 유소정이 각각 6득점 8도움, 6득점 2도움을 올리는 등 12득점을 합작했다.
전반전에서 도시공사와 SK는 동점과 한 점 차를 오가며 접전을 펼쳤다. 8-10으로 뒤진 전반 23분 김지현과 김금순이 연이어 득점하며 10-10동점이 됐지만, 전반 25분 SK 강경민의 득점으로 도시공사는 10-11로 다시 뒤쳐졌다.
전반 26분 김금순의 득점으로 11-11. 하지만 곧바로 강경민에게 넘겨받은 공을 SK 송지은이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전반전은 11-12로 끝이 났다.
후반전에서 도시공사는 SK를 따라잡는 데 실패하며 점수차는 후반 18분 14-20까지 벌어졌다.
결국 도시공사가 SK와의 홈경기를 17-26 패배로 마무리 하면서 6승 1무 12패(승점 13)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SK는 16승 2무 1패(승점 34)를 기록하며 남은 2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됐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이날 경기는 도시공사의 첫 홈경기로 진행됐다. H리그는 ‘홈 앤 어웨이’ 방식이 아닌 참가구단의 홈구장 6개를 도는 지역 순환 형태로 경기가 진행된다.
전반전에서 도시공사와 SK는 동점과 한 점 차를 오가며 접전을 펼쳤다. 8-10으로 뒤진 전반 23분 김지현과 김금순이 연이어 득점하며 10-10동점이 됐지만, 전반 25분 SK 강경민의 득점으로 도시공사는 10-11로 다시 뒤쳐졌다.
전반 26분 김금순의 득점으로 11-11. 하지만 곧바로 강경민에게 넘겨받은 공을 SK 송지은이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전반전은 11-12로 끝이 났다.
후반전에서 도시공사는 SK를 따라잡는 데 실패하며 점수차는 후반 18분 14-20까지 벌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SK는 16승 2무 1패(승점 34)를 기록하며 남은 2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됐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