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 전동휠체어 탄 80대 해상으로 추락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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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80대 장애인이 해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1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완도군 완도읍 중앙시장 인근 해안가 인도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80대 A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에 따라 A씨가 추락방지시설(방호벽) 사이로 들어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완도 앞바다 만조 시각은 오후 1시 49분으로, 추락 당시 바닷물이 차 오르고 있어 수심이 깊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완도 거주자로, 거동이 불편하고 장애를 갖고 있어 전동휠체어에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인근에 보호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보호자와 연락을 시도하는 한편 CCTV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1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완도군 완도읍 중앙시장 인근 해안가 인도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80대 A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에 따라 A씨가 추락방지시설(방호벽) 사이로 들어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완도 거주자로, 거동이 불편하고 장애를 갖고 있어 전동휠체어에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인근에 보호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보호자와 연락을 시도하는 한편 CCTV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