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 감독 특강
29일 ACC 극장 3에서…광주비엔날레 전시 의미 등 고찰
![]()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 |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주제: 판소리-모두의 울림)를 매개로 동시대 공간을 탐색하는 한편 기후 변화 등 전 지구적인 현안들인 공간의 문제에 탐색한다.
예술감독인 니콜라 부리오는 국제무대에서 해박한 미술 이론, 뛰어난 전시기획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관계의 미학’(1998)을 비롯해 ‘포스트프로덕션’(2002), ‘래디컨트’(2009), ‘포용: 자본세의 미학’(2020) 등 저서를 바탕으로 미디어와 네트워크 등에 맞물린 상호 인간적인 관계와 예술 실험, 실천 유형들을 탐구해왔다
니콜라 부리오 감독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극장3에서 특강을 한다. 오는 29일(오후 2시) 진행하는 강연 주제는 ‘동시대 미술과 비엔날레’.
니콜라 부리오 감독은 이번 특강에서 동시대 미술 경향에서 비엔날레 역할을 고찰하고 9월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의 의미, 방향성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이번 니콜라 부리오 감독의 특강은 문화예술 현장이자 동시대 담론 형성의 장인 광주비엔날레의 정체성, 방향성 등을 들을 수 있는 자리”라면서 “특히 인류세라는 전환의 시대 지구상 공간을 어떻게 조직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보존할 수 있을 지 집단지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연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동시통역 제공된다. 광주·전남 지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4일부터 구글 설문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예술감독인 니콜라 부리오는 국제무대에서 해박한 미술 이론, 뛰어난 전시기획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관계의 미학’(1998)을 비롯해 ‘포스트프로덕션’(2002), ‘래디컨트’(2009), ‘포용: 자본세의 미학’(2020) 등 저서를 바탕으로 미디어와 네트워크 등에 맞물린 상호 인간적인 관계와 예술 실험, 실천 유형들을 탐구해왔다
니콜라 부리오 감독은 이번 특강에서 동시대 미술 경향에서 비엔날레 역할을 고찰하고 9월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의 의미, 방향성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이번 니콜라 부리오 감독의 특강은 문화예술 현장이자 동시대 담론 형성의 장인 광주비엔날레의 정체성, 방향성 등을 들을 수 있는 자리”라면서 “특히 인류세라는 전환의 시대 지구상 공간을 어떻게 조직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보존할 수 있을 지 집단지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