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호 목포 예비후보 민주당 중앙당에 윤리 감찰 요구
![]() 배종호 목포 예비후보 |
배종호 민주당 목포 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방의원들의 줄서기 행태를 비판하며 중앙당의 윤리 감찰을 촉구하고 나섰다.
배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선중립을 해치는 행위를 중단하라는 민주당 중앙당의 지침에도 당 소속 목포시의원들이 김원이 의원을 따라다니며 일탈된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며 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중앙당 지도부에 윤리감찰을 요구했다.
배 후보는 언론보도를 인용, 민주당 소속 목포시의원 17명 대부분이 김 후보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 출근해 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배 후보는 또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열리기로 했던 목포시의회 임시회 일정이 갑자기 연기된 것과 관련, 특정 후보를 돕는 선거운동에 집중하기 위해 임시회를 연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 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경선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배 후보는 “중앙당 지도부의 윤리 감찰을 통해 의혹들을 명백히 밝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물어달라”고 요청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배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선중립을 해치는 행위를 중단하라는 민주당 중앙당의 지침에도 당 소속 목포시의원들이 김원이 의원을 따라다니며 일탈된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며 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중앙당 지도부에 윤리감찰을 요구했다.
배 후보는 “중앙당 지도부의 윤리 감찰을 통해 의혹들을 명백히 밝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물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