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부모 차량 운전…10대 여학생 공업사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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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부모 차량 운전…10대 여학생 공업사로 돌진
2024년 03월 01일(금) 16:00
호기심에 부모차량을 운전한 10대 여학생이 공업사를 들이 박았다.

1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의 한 주택가에서 A(17)양이 몰던 SUV 차량이 주차 차량 2대를 들이박고 공업사 내부로 돌진했다.

차량에는 A양과 친구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며 공업사 시설물과 충돌한 뒤 옆으로 넘어졌다. 이들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은 경찰조사에서 “호기심에 부모 차량을 몰다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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