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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은방서 귀금속 절도한 20대 두명 경찰에 붙잡혀
2024년 02월 29일(목) 12:04
금은방에서 물건을 살 것처럼 하다 주인이 한눈을 판 사이 수천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들고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광주광산경찰은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후반 A·B씨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5시 10분께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금은방에서 2000여만 원 상당의 금 팔찌(50돈) 한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손님이 없는 틈을 타 주범인 A씨가 귀금속을 구매 할 것처럼 하다 주인이 한눈을 판 사이 문이 열린 진열대로 손을 넣어 금팔찌를 들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이 사이 망을 보고 있었다. 이들은 훔친 금팔찌를 전당포에 맡겨 15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전당포에 맡겨진 피해물품을 먼저 회수하고 이날 밤과 다음날 새벽에 걸쳐 자택에 있던 A씨와 B씨를 긴급체포했다.

직업이 없는 A씨와 B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다른 공범여부와 추가 범행이 있는지 등을 조사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