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17일 광주서 호남권 총선 후보자 합동유세 시작
전국 첫 합동유세로, 영남·충청·강원수도권 순차적 진행
강은미 의원 “다양성 정치 복원...광주 변화 이끌겠다”
강은미 의원 “다양성 정치 복원...광주 변화 이끌겠다”
![]() |
녹색정의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첫 행보로 17일 광주에서 호남권 합동유세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총선 일정에 들어갔다.
녹색정의당은 이날 오후 광주 하남근로자복지관에서 광주와 전남, 전북 선거구에 출마할 총선 후보자와 비례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합동유세를 열었다. 이날 유세는 전국 첫 합동유세다.
이날 현재까지 호남권에서는 ▲광주 광산을 김용재 ▲서구을 강은미 ▲전남 목포시 박명기 ▲전북 전주시병 한병옥 후보가 등록했다. 비례대표로는 권영국 중대재해전문가넷 공동대표, 김윤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유성구위원장, 신현자 중앙여성위원장, 이보라미 전 전남도당 위원장 등이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녹색정의당은 비례대표 1번에는 노동중심성 강화 인물을, 2번은 녹색을 대표하는 후보로 배정할 예정이며, 3번과 4번은 당내 경선을 실시한다.
특히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한국 정치사에 최초로 ‘비례대표 2년 순환제’를 도입한다.
이날 합동유세에서 강은미 의원은 “세상은 이분법을 넘어 다양성을 향하고 있다. 다양한 정치가 있어야 정책 대결이 가능하고, 시민의 삶도 나아질 것이다”면서 “적대적 정치를 끝내고 다양성의 정치 복원을 위해 반드시 국회로 입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일색의 광주에서 광주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면서 “녹색정의당의 역량을 모아 저력을 보여주자”고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정의당은 이날 광주에서 호남권을 시작으로 18일 영남권, 21일 충청권, 23일 강원·수도권 순서로 합동유세를 열 예정이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녹색정의당은 이날 오후 광주 하남근로자복지관에서 광주와 전남, 전북 선거구에 출마할 총선 후보자와 비례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합동유세를 열었다. 이날 유세는 전국 첫 합동유세다.
녹색정의당은 비례대표 1번에는 노동중심성 강화 인물을, 2번은 녹색을 대표하는 후보로 배정할 예정이며, 3번과 4번은 당내 경선을 실시한다.
특히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한국 정치사에 최초로 ‘비례대표 2년 순환제’를 도입한다.
한편, 정의당은 이날 광주에서 호남권을 시작으로 18일 영남권, 21일 충청권, 23일 강원·수도권 순서로 합동유세를 열 예정이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