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5일 국회에서 의대 설립 결의대회
2024년 01월 22일(월)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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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오는 25일 국회에서 의료 소외 지역민들을 위한 국립 의대 유치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결의대회를 갖는다.
전남도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이병훈 순천대 총장, 박정희 목포대 의대설립추진단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 유치 염원 범도민 서울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도는 특히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만큼 민간인 위주로 행사를 치르기로 하고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참석을 자제토록 양해를 구하는 등 정치 행사로 받아들여지지 않도록 신경쓰는 분위기다.
전남도는 결의대회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발맞춰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대 신설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캐나다를 방문해 약 1000㎞ 떨어져 있는 레이크헤드 대학(서부 캠퍼스)과 로렌시안 대학(동부 캠퍼스)이 함께 의대 캠퍼스를 운영하는 노던 온타리오대 사례를 벤치마킹, 의대 캠퍼스를 목포대와 순천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이병훈 순천대 총장, 박정희 목포대 의대설립추진단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 유치 염원 범도민 서울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결의대회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발맞춰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대 신설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캐나다를 방문해 약 1000㎞ 떨어져 있는 레이크헤드 대학(서부 캠퍼스)과 로렌시안 대학(동부 캠퍼스)이 함께 의대 캠퍼스를 운영하는 노던 온타리오대 사례를 벤치마킹, 의대 캠퍼스를 목포대와 순천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